4월 2일 14:00 KBO 키움 : 한화 국야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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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
선발 요키시는 지난시즌 10승8패 2.5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 투심, 커브, 체인지업, 슬라이더를 즐겨던지고 어느덧 KBO 5년차 장수외인 입니다. 이번 시범경기에서 3경기동안 12이닝 1.5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 이전 두산전에서는 5이닝 3피안타 4K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위기상황에서 땅볼과 삼진으로 침착하게 위기를 넘겼고 투심, 커브, 커터,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테스트 했습니다. 구속이 완전히 올라오진 않았지만 제구는 아주 만족스러웠던 만큼 오늘 경기 안정적인 피칭이 기대됩니다. (지난시즌 한화전 4경기 선발등판해 3승 1.7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 한화
선발 김민우는 지난 시즌 6승 11패 4.3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 포심, 포크볼, 커브, 슬라이더를 즐겨 던지는 투수이고 지난시즌 초반에는 다소 부진했지만 6월부터는 한화 국내진 중 가장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준 바 있었다. 다만 이번 시범경기에서는 2경기 7이닝 5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최고구속도 143KM 밖에 되지 않았다는 점도 아쉬웠던 부분! 지난 시즌 키움전 3경기 등판해 1패 1.89의 평균자책점으로 내용만큼은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었지만 이번 시범경기에서 보여준 컨디션을 감안해보면 활약을 펼쳐줄지는 다소 의문이 듭니다.
◈코멘트
어제 경기 키움이 3-2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한화 선발 스미스가 어깨통증으로 2.2이닝 2실점으로 자진 강판, 뒤이어 올라온 이태양, 정우람, 윤산흠, 강재민, 김범수, 주현상이 9회까지 무실점으로 잘 막아주었다. 그러나 10회 장시환이 3피안타 1실점을 기록하며 결국 끝내기 패배! 키움선발 안우진은 6이닝동안 12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위력을 선보였고 김태훈, 원종현이 실점을 기록하긴 했지만 투구내용은 나쁘지 않았고 김재웅과 문성현의 무실점 피칭도 고무적으로 볼만했습니다. 다만 타선에서는 두팀모두 아쉬운 모습을 드러냈는데 두팀모두 안타수 대비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였다.(한화 8안타 2득점, 키움 11안타 3득점) 그리고 오늘 2차전을 펼치게 되는데 승리는 키움이 기록할 전망입니다. 일단 키움 선발 요키시는 지난시즌 한화전 성적이 좋고 지난 시범경기에서 뛰어난제구력을 선보인만큼 오늘 호투가 기대되는 상황! 반면 한화선발 김민우는 지난시즌 국내진 에이스의 역할을 했지만 지난 시범경기에서 구속이 오르지 않는등 불안요소를 많이 드러낸 상황입니다. 또 어제 한화는 7명의 불펜진을 등판시키면서 불펜의 체력안배를 시키지 못했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다. 만일 김민우가 조기강판 될 경우 이전경기처럼 불펜으로 경기를 안정감있게 풀어나갈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입니다. 또한 어제 키움이 3득점밖에 기록하진 못했지만 11개의 안타를 때려냈고 하위타선을 제외한 1~6번 타선에서 모두 안타가 나온 상황! 특히 올시즌 복귀한 러셀도 4번타자로 출전해 5타수 3안타로 감이 좋았다는 점이 상당히 고무적이였다. 따라서 오늘 경기는 키움 테이블세터진에서 찬스만 잘 만들어준다면 어렵지 않게 득점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마운드에서도 우세한 상황인만큼 승리를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키움 승
[[핸디]] : 키움 승
[[U/O]] :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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