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분석 MLB중계 5월 6일 MLB LA에인절스 : 텍사스 MLB분석

◈LA에인절스

타일러 앤더슨(1승 5.74)이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29일 밀워키 원정에서 6.2이닝 5안타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앤더슨은 오래간만에 호투를 해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그러나 이적 이후 홈 경기 투구가 여전히 좋지 않은 편인데 어찌됐든 정타를 잘 제어하고 있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잭 플래허티에게 악몽을 안겨주면서 렌지포의 3점 홈런 포함 11점을 득점한 에인절스의 타선은 원정에서 폭발한 타격감을 홈으로 이어가느냐가 관건입니다. 15타수 8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놀라울 정도인데 전날 6~9번이 기록한 안타와 타점이 무려 10안타 7타점입니다. 4이닝동안 4안타 2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등판하는 족족 실점을 범하는 애런 루프의 지명할당도 슬슬 고려해야 할듯 싶다.

◈텍사스

불펜데이를 발표했습니다. 제이콥 디그롬의 부상 낙마로 인해 로테이션이 비었기 때문. 오프너의 등판 이후 데인 더닝이 마운드에 오를 것입니다. 목요일 경기에서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파트 상대로 홈런 4발 포함 7점을 득점한 텍사스의 타선은 홈 경기의 파괴력을 원정으로 이어가느냐가 관건이 될 듯. 혼자서 2이닝 3타점을 기록한 조쉬 영은 역시 4월의 신인을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그러나 1첨차 리드를 화려하게 날려버리면서 4.1이닝 6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스트라이크 던지는 법을 잊어버린 분식회계 전문가 호세 르클럭을 접전에서 절대로 등판시키면 안될것 같다.

◈코멘트

최근의 양팀 타격은 모두 좋은 편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타일러 앤더슨에 대한 기대를 가지는건 무리일듯. 특히 체인지업 문제가 꽤 심각하게 작용할 것입니다. 금년의 더닝은 불펜에서 나왔을때 벌크 업 투수로 4이닝을 2점 정도로 제어해 줄수 있는 투수고 그 사이에 텍사스의 타선이 폭발할 가능성이 높다. 힘에서 앞선 텍사스 레인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텍사스 승

[[핸디]] : -1.5 텍사스 승

[[U/O]] : 8.5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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