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4일 18:15 NPB 주니치 : 야쿠르트 일야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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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니치
타선의 부진이 연패로 이어진 주니치 드래곤즈는 오노 유다이가 홈 개막전의 선발로 등판합니다. 작년 8승 8패 2.46의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준 오노는 가히 판테라돔의 주민이라는 표현을 써도 좋을 정도로 홈 경기에 극도로 강한 투수다. 작년 야쿠르트 상대로 1승 2패 3.52로 성적은 좋지 않았지만 원정이 아닌 홈 경기로 따지면 강력함을 기대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일요일 경기에서 요미우리의 투수진 상대로 단 2점에 그친 주니치의 타선은 개막전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페이스가 확 가라앉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작년 홈 경기 타격은 좋은 편이었지만 그게 득점력으로 이어지느냐가 관건일듯. 셋업인 시미즈 타츠야가 무너진건 시리즈 내내 그들의 머리를 아프게 할 것입니다.
◈ 야쿠르트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시리즈 스윕에 성공한 야쿠르트 스왈로즈는 사이 스니드 카드로 4연승에 도전합니다. 작년 9승 6패 3.54의 투구로 드디어 팀의 기대에 어느 정도 보답한 모습을 보여준 스니드는 홈 경기에 꽤 강점을 가진 투수다. 반대로 말하면 원정에선 호투를 기대하기 힘들다는 이야기인데 페이스가 늦게 올라오는 슬로 스타터라는 점도 이번 경기에 불안함을 안기는 요소다. 일요일 경기에서 히로시마의 투수진 상대로 야마다 테츠토의 2점 홈런 포함 3점을 득점한 야쿠르트의 타선은 아직까지 확실한 화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로선 홈런 원툴이라는 비난을 들어도 할 말이 없을 정도. 그러나 승리조 불펜의 위력은 현재로선 작년 못지 않다.
◈코멘트
작년 사이 스니드는 돔 구장 경기에선 투구 내용이 꽤 좋지 않은 편입니다. 그나마 잘 던졌던게 9월 17일 판테린 돔 원정이었지만 스니드의 페이스는 5월부터 서서히 올라온다는걸 고려한다면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 요소일 것입니다. 반면 오노는 판테린 돔의 주민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홈 경기에 강점이 있는 투수고 주니치의 타선 역시 홈 경기쪽이 조금 더 나은 편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주니치 드래곤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주니치 승
[[핸디]] : 주니치 승
[[U/O]] :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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