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4일 13:00 NPB 니혼햄 : 치바 롯데 일본야구분석

◈니혼햄

코너 메네즈(1패 2.37)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7일 라쿠텐과 홈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메네즈는 선발로서 상당히 빠르게 안착하고 있는 중입니다. 치바 롯데 상대로 홈에서 0.1이닝 2실점 패배를 당하긴 했지만 선발 메네즈와 불펜 메네즈는 완전히 다른 투수다. 전날 경기에서 모리를 무너뜨리면서 에고시 타이가의 3점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닛폰햄의 타선은 홈에서 한 번의 몰아치기에 성공한게 승리로 연결되었습니다. 홈 경기에선 역시 홈런포가 가장 중요하다는걸 느끼게 해주는 부분. 카토의 완봉으로 불펜이 휴식을 취한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치바 롯데

C.C. 메르세데스(3패 2.17)가 시즌 첫 승 6수째에 나섭니다. 6일 소프트뱅크와 홈 경기에서 5.2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불펜 난조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메르세데스는 팀의 지원을 거의 못받고 있는 중입니다. 20일 닛폰햄 원정에서도 6이닝 2실점 패배를 기록했는데 이번 경기 역시 제구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카토 타카유키의 투구에 철저하게 봉쇄당하면서 4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치바 롯데의 타선은 제대로 된 찬스도 만들지 못한게 많이 아쉽습니다. 역시 이 팀의 타선은 어떻게든 좌타자들이 열어줘야 이야기가 된다. 4이닝을 3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나름 추격조들이 제 몫은 해주고 있는 중.

◈코멘트

카토의 투구는 빛났고 오래간만에 닛폰햄의 타선도 힘을 냈다. 메네즈와 메르세데스의 투구는 현 시점에선 막상막하일듯. 하지만 최근 닛폰햄의 불펜은 홈에서 투구 내용이 좋은 편이고 메르세데스 상대로 이미 닛폰햄은 한번 승리한 경험이 있습니다. 홈의 잇점을 가진 닛폰햄 파이터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니혼햄 승

[[핸디]] : 니혼햄 승

[[U/O]] :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