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06일 NPB 오릭스 : 요미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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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기의 완봉투를 앞세워 연승에 성공한 오릭스 버팔로스는 야마모토 요시노부(4승 2패 1.94)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30일 히로시마와 홈 경기에서 8이닝 2안타 8삼진 무실점의 완벽투로 승리를 거둔 야마모토는 충분한 휴식 이후 자신의 위력을 과시한 바 있다. 교류전 홈 경기라면 이번 경기도 쾌투를 기대할수 있을듯. 일요일 경기에서 타카하시 히로토에게 막혀 있다가 8회말 소부에를 무너뜨리면서 모리 토모야의 3점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오릭스의 타선은 오래간만에 제대로 된 집중력을 보여주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일단 홈에서 득점력을 가속화시킬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듯. 미야기 덕분에 불펜이 2일의 휴식을 취한것도 긍정적인 부분이다.

투수진 붕괴로 대패를 당한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타카하시 유키(6.00)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30일 치바 롯데 원정에서 4.1이닝 3안타 1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타카하시는 홈런 1발이 매우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다만 선발로 등판했을때 투구가 훨씬 좋지 않은 타입이라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 문제가 될수 있는 부분. 일요일 경기에서 닛폰햄의 투수진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3점을 올리는데 그친 요미우리의 타선은 득점권 찬스를 홈 경기에서 무수히 놓치는 문제를 보여준바 있다 이번 교류전에서 득점권 문제가 이어진다는건 매우 불길하게 작용할수 있는 부분. 6이닝동안 5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믿어야 할 투수를 손에 꼽는게 훨씬 빠를 것이다.

다시금 오릭스가 교류전을 통해 살아나고 있다. 특히 타격감이 올라오고 있다는 점이 포인트. 기본적으로 야마모토는 홈에서 요미우리를 확실히 막을수 있는 능력이 있는 투수이기 때문에 타카하시가 얼마나 버텨주느냐지만 오릭스는 퍼시픽리그에서 좌완 대처가 가장 좋은 팀이다. 선발에서 앞선 오릭스 버팔로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4:1 오릭스 승리

핸디 : 오릭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