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1일 KBO 한화 : LG

국내야구스포츠분석 6월11일 KBO 한화 : 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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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선발 장민재(2승 5패 4.62)는 직전 두산과의 경기에서 3.1이닝 5피안타 2BB 4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포크볼 강점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고 결국 2피홈런과 함께 마운드를 내려가고 말았다. 최근 2경기 부진하고 있긴 하지만 포크볼 강점이 뛰어난 선수이고 지난시즌 LG전에서 2승 0.56으로 성적이 굉장히 좋은만큼 오늘 반등하는 피칭은 기대해볼만 하겠다.

▶ LG

선발 켈리(6승 3패 4.07)는 직전 키움과의 경기에서5 이닝 5피안타 7K 3BB 1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포심, 투심,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다양한 구종구사 강점을 앞세워 위기상황에서 잘 빠져나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점이 상당히 고무적이였다. 4월 부진했지만 지난 5월부터 안정감을 되찾는 피칭을 펼쳐주고 있는만큼 오늘도 준수한 피칭이 예상된다.(지난 한화전에서 7이닝 1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그리고 오늘 불펜에서는 어제 32구를 던진 최동환과 33구를 던진 김동규가 휴식을 취할 전망이다.

▶ 결론

어제 경기 한화선발 산체스가 8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쳐준 반면 LG선발 이민호는 5이닝 5실점을 기록했다. 선발 경쟁에서 우위를 점한 한화가 7-0 승리를 기록했다.

그리고 오늘 3차전이 펼쳐지게 되는데 승리는 LG가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한화 장민재가 포크볼의 힘을 앞세워 버텨내는 피칭을 펼쳐줄 가능성이 높긴 하다. 다만 LG선발 켈리역시 지난 5월 안정적인 흐름을 되찾은 상황이고 오늘도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두팀 필승불펜 가동에 전혀 문제가 없는 상황인만큼 오늘 마운드 경쟁우위는 LG가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한화 마운드가 어제보다 구위가 약할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LG타선의 반등도 기대해볼만 하겠다. 따라서 오늘 경기는 LG가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 한화 패

◎ 한화 핸디 패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