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6일 NPB 요미우리 : 라쿠텐

해외야구스포츠분석 6월16일 NPB 요미우리 : 라쿠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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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타니의 사요나라 안타로 시리즈 스윕에 성공한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요코가와 카이(3승 4패 3.35)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9일 소프트뱅크와 원정 경기에서 4.2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요코가와는 교류전 들어서 2경기 연속 5이닝 이하 3실점 이상의 부진이 이어지는 중이다. 특히 홈에서 계속 흔들린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 문제가 될수 있을 듯. 전날 경기에서 요자 카이토와 히라이 카츠노리 상대로 사카모토 하야토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올리는데 그친 요미우리의 타선은 요자 상대로 부진했다는게 고전으로 이어진바 있다. 그러나 경기 후반에 집중력을 보여주었다는 점이 기대를 걸게 하는 포인트. 기어코 9회초 무사 1,2루를 막아낸 불펜은 나카가와 코타의 부활이 대단히 반가울 것이다.

타선 폭발로 재역전극을 만들어 낸 라쿠텐 골든 이글스는 카라시마 와타루(0.00)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시즌 첫 등판이었던 8일 한신과 홈 경기에서 6.2이닝 3안타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불펜이 승리를 날려버렸던 카라시마는 역시 교류전의 강자임을 증명한 바 있다. 특히 작년 돔 구장에서 강점을 보인 투수라는건 주목할 가치가 있는 부분이다. 전날 경기에서 히로시마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타나카 카즈키의 쐐기 2점 홈런 포함 11점을 올린 라쿠텐의 타선은 교류전 들어서 상당히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전날 경기를 고려한다면 주말 시리즈 내내 돌풍을 일으켜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 그러나 불펜이 쇼지의 승리를 날려버린건 여전히 문제가 되는 부분이다.

최근 요미우리의 기세가 무섭다. 특히 홈 경기에서 끈질긴 집중력이 돋보이고 있는 중. 하지만 카라시마는 말 그대로 교류전의 달인과도 같은 투수고 요코가와의 금년 교류전 투구는 여러모로 좋지 않은 편이다. 게다가 라쿠텐의 타격도 대단히 매섭다. 힘에서 앞선 라쿠텐 골든 이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6:4 라쿠텐 승리

핸디 : 라쿠텐 승리

언더 오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