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1일 유로컵 오스트리아 : 스웨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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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스포츠분석 6월21일 유로컵 오스트리아 : 스웨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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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는 주전 골키퍼 헤인츠 린드너, 수비수 안드레아스 울머, 게르놋 트라우너, 공격수 사사 칼라지치 등이 명단에서 빠졌지만, 그 외 주전 선수들은 모두 명단에 포함됐다. 주장 다비드 알라바를 필두로 수비수 막시밀리안 위버, 필립 리엔하르트, 미드필더 플로리안 그릴리시, 마르셀 자비처, 코느라드 라이머, 공격수 미카엘 그로기리치, 카림 오니시모,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 등 핵심들은 빠짐없이 소집됐다.
스웨덴은 대부분 핵심 전력들을 모두 차출했다. 공격수 알렉산더 이삭, 데얀 쿨루세프스키, 미드필더 에밀 포르스베리, 앨빈 엑달, 수비수 빅터 린델로프, 골키퍼 로빈 올센 등이 여전히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수비진의 루드윅 오거스틴손, 에밀 홀름은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번 경기는 오스트리아와의 유로 예선을 앞두고 평가전 정도로 활용할 가능성이 커보인다.
역대 37차례 A매치 맞대결에서는 오스트리아가 18승 6무 13패로 살짝 우위를 보였다. 오스트리아는 최근 5차례 홈 경기에서도 2승 2무 1패로 근소하게 앞섰다. 가장 최근 맞대결이었던 2018년 친선 경기에서도 오스트리아가 2-0으로 완승을 거뒀다. 스웨덴도 뉴질랜드를 4-1로 완파하면서 기세가 나쁘지 않다. 현실적으로 2위 경쟁을 해야 할 두 팀의 경기다. 벨기에전에서 보여준 오스트리아의 탄탄함을 감안하면 저득점 양상 속 쉽게 승부가 갈리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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