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8일 NPB 요코하마 : 주니치 일본야구분석

◈ 요코하마

우천 취소가 대단히 아쉬운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는 로버트 그셀만(12.00) 카드로 3연승에 도전합니다. 1일 한신과 쿄세라돔 원정에서 3이닝 6안타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그셀만은 1회에 와르르 무너져버린게 결국 화근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작년 시즌 주니치 상대로 2경기에 등판해 14이닝 6안타 무실점으로 매우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유독 주니치 상대로 강한 징크스는 이번 경기의 중요 변수가 될수 있습니다. 목요일 경기에서 요미우리의 투수진 상대로 쿠스모토 타이시의 대타 3점 홈런 포함 4점을 득점한 DeNA의 타선은 조금씩 홈에서 기세를 올리기 시작했다는게 고무적입니다. 다만 비로 인해 살아나는 타격감이 떨어지지 않길 바래야 할 듯. 아즈마의 승리를 무실점으로 지켜낸 불펜은 하루의 휴식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 주니치

우천 취소가 뭔가 아쉬운 주니치 드래곤즈는 와쿠이 히데아키(1패 2.57)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1일 요미우리 원정에서 7이닝 4안타 2실점의 투구로 아쉬운 패배를 당했던 와쿠이는 투구 내용 자체는 안정적인 모습을 유지했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입니다. 다만 작년의 투구 타입을 생각하면 야외 구장에서 고전할 가능성이 존재하는데 작년 야외 구장에서 3패였다는 점이 불안감을 안기는 포인트다. 목요일 경기에서 이시카와를 무너뜨리면서 3점을 득점한 주니치의 타선은 오래간만에 두자릿수 안타를 때려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문제는 이시카와 강판 이후 무수한 찬스를 그냥 날렸다는 것. 하루의 휴식을 취한 불펜은 이제 7회를 막아줄 투수를 찾아내야 합니다.

◈코멘트

양 팀 모두 연패 후 조금씩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작년 주니치의 하마스타 원정 성적은 3승 1무 8패로 가히 최악에 가까웠고 타격도 잘 되지 않았다. 게다가 와쿠이는 작년 야외 구장에서 아쉬운 면모를 많이 드러낸 반면 그셀만의 주니치 상대 투구는 표본이 적다고 해도 충분히 신뢰할수 있는 레벨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요코하마 승

[[핸디]] : -1.5 요코하마 승

[[U/O]] : 6.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