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8일 KBL 고양캐롯 : 울산모비스 농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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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캐롯
6강 PO 3차전에서는 울산 모비스가 원정에서 84-69 승리를 기록하며 시리즈 2승1패를 기록했다. 전반전(42-45)의 열세를 후반전(42-24)에 톱니바퀴 처럼 돌아가는 조직적인 수비력으로 가볍게 역전한 경기. 리바운드 싸움에서 +9개 마진을 기록하는 가운데 게이지 프림(31득덤, 14리바운드)이 골밑을 장악했으며 부상에서 돌아온 토종 빅맨 장재석(7득점)도 벤치에서 출격해서 높이 싸움에서 힘을 보탰던 상황. 또한, 서명진(15득점), 김태완(10득점), 론제이 아바리엔토스(12득점, 6어시스트)가 백코트 싸움에서 판정승을 기록했던 승리의 내용. 반면, 고양 캐롯 점퍼스는 이정현(26득점)이 분전했지만 팀 야투(34.6%)와 3점슛(15.2%) 성공률이 바닥을 쳤던 경기. 33차례 시도에서 5개 밖에 성공시키지 못한 3점슛 성공률 때문에 경기 분위기를 끌어오릴ㄹ수 없었고 디드릭 로슨, 조나단 알렛지는 외국인 선수 싸움에서 밀렸던 상황.
◈ 울산모비스
6강 PO 2차전에서는 고양 캐롯 점퍼스가 원정에서 86-79 승리를 기록하며 1차전 패배를 설욕하는 가운데 시리즈 1승1패를 기록했다. 전성현의 결장은 이어졌지만 승부처에 강력한 트랜지션을 바탕으로 한 수비 농구가 위력을 발휘했고 이정현(34득점, 3점슛 4개)이 승부처를 접수한 경기. 40분 풀 타임을 소화한 디드릭 로슨(23득점, 16리바운드)이 골밑을 사수했으며 1차전 5개를 성공시키는데 그쳤던 3점슛을 2차전에서는 13개를 기록한 상황. 또한, 리바운드 싸움은 동일했지만 턴오버(7-18) 대결에서 완승을 기록했다. 반면, 울산 모비스는 게이지 프림(14득점, 16리바운드), 론제이 아바리엔토스(16득점, 6어시스트), 서명진(16득점)이 분전했지만 1차전 승리의 주역이 되었던 함지훈(7득점)이 막혔던 경기. 골밑 공격 옵션의 위력이 반감 되면서 전체적인 공격작업이 매끄럽지 못했고 턴오버에 이은 손쉬운 속공 실점은 추격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주범이 되었던 상황. 또한, 4쿼터(17-29)에 무너진 패배의 내용
◈코멘트
벼랑끝에 몰린 고양 캐롯 점퍼스가 PO 4차전에 전성현을 엔트리에 합류시켰지만 전성현 없이 6강 PO를 치르기로 결정했던 것을 번복한 만큼 정상컨디션이 아닌 전성현 복귀 효과는 크지 않을 것입니다. 넓어진 스페이싱을 활용하는 가운데 장재석의 합류로 높이도 보강 된 울산 모비스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합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울산모비스 승
[[핸디]] : -3.5 울산모비스 승
[[U/O]] : 162.5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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