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1일 18:00 NPB 세이부 : 오릭스 일본야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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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이부
A클래스 복귀에 도전하는 세이부 라이온즈는 타카하시 코나가 개막전 선발의 영예를 맡는다. 작년 12승 8패 2.20의 투구로 데뷔 후 가장 좋은 투구를 보여준 타카하시는 팀이 우승할 경우 시즌 종료 후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는 중입니다. 작년 오릭스 상대로 2승 1패 1.77로 매우 강력한 모습을 과시했는데 홈구장에서 워낙 강한 투수이기 때문에 7이닝은 잘 버텨줄수 있을 것입니다. 오픈전 후반에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준 타선은 이러니저러니 해도 야마카와 호타카의 합류가 대단히 반갑다. 문제는 어찌됐든 모리 토모야의 빈 자리를 메꾸기 어렵다는데 있습니다. 타이라 카이마가 선발로 전환한 불펜은 7~8회를 버티기가 쉽지 않을 듯.
◈ 오릭스
2년 연속 재팬 시리즈 제패를 노리는 오릭스 버팔로스는 야마시타 슌페이타가 개막전으로 1군 데뷔를 하는 깜짝 카드를 내밉니다. 2020년 1라운드 지명자로 2군에서 꾸준히 몸을 만들고 구속을 향상시킨 야마시타는 오픈전 4경기동안 2승 2.35의 안정적인 경기 내용을 보여주었다. 특히 평균 구속 153Km라는 점이 야마시타가 내세울수 있는 최대의 강점일 것입니다. 오픈전에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준 오릭스의 타선은 메이저로 가버린 요시다 마사타카의 부재를 어떻게든 메꾸고 있는 중입니다. 작년에 비해 한층 강력해진 테이블 세터는 기대를 걸기에 부족함이 없을듯. 불펜의 안정감도 작년의 페이스를 이어갈수 있을 것입니다.
◈코멘트
야마시타 슌페이타의 개막전 선발은 그야말로 깜짝 카드다. 그러나 개막전 선발이라는 중압감이 야마시타를 흔들 가능성은 극도로 높은 편. 반면 타카하시 코나는 충실히 개막전 선발의 역할을 해낼수 있는 투수고 오릭스에게도 강한 투수다. 정규 시즌이야말로 요시다의 빈 자리가 크게 느껴질 것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세이부 라이온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세이부 승
[[핸디]] : 세이부 승
[[U/O]] :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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