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8일 NPB 오릭스 : 세이부

​해외야구스포츠분석 7월8일 NPB 오릭스 : 세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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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의 부진으로 연패를 당한 오릭스 버팔로스는 야마모토 요시노부(7승 3패 1.89)가 시즌 8승 도전에 나선다. 30일 닛폰햄 원정에서 8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야마모토는 소프트뱅크전 부진을 빠르게 벗어났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이번 시즌 타카하시 코나와 벌써 3번재 쿄세라돔 대결인데 이번에야 말로 승리를 노릴 것이다. 목요일 경기에서 키시 공략에 실패하면서 7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오릭스의 타선은 원정의 부진을 홈에서 극복할수 있느냐가 매우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장타력이 매우 필요할듯. 와그스펙 혼자 2이닝을 버텨준건 불펜 운용에 도움이 될수 있는 부분이다.

불펜의 난조가 역전패로 이어진 세이부 라이온즈는 타카하시 코나(5승 5패 2.11) 카드로 연패 저지를 노린다. 1일 소프트뱅크와 홈 경기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타카하시는 타선의 도움으로 패배를 면한 바 있다. 교류전부터 종종 흔들리는 투구가 나오고 있는데 이번 시즌 오릭스 상대로 강한 흐름을 이어갈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목요일 경기에서 치바 롯데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사토 류세이의 솔로 홈런 포함 6점을 득점한 세이부의 타선은 간신히 찾은 타격감이 1회성으로 끝나면 안될것이다. 그러나 도쿄돔에서 홋토못토로 간다는게 불안함을 안기는 포인트. 가장 신뢰할수 있는 모리와키 료스케가 동점 홈런을 허용한건 정말 이 팀이 안풀린다는 증거일지도 모른다.

양 팀 모두 지금 분위기는 좋다고 하기 어렵다. 그러나 야마모토는 반등에 성공한 반면 타카하시는 좋은 흐름이 많이 깨진게 문제다. 특히 세이부의 타선이 원정에서 기복이 심하다는 점은 문제가 될수 밖에 없고 오릭스의 타선은 홈에서 힘을 발휘할수 있을 것이다. 홈의 잇점을 가진 오릭스 버팔로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4:2 오릭스 승리

핸디 : 오릭스 승리

언더 오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