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1일 18:00 NPB 한신 : 요코하마 일본야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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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신
센트럴리그 우승을 조준하는 한신 타이거즈는 아오야기 코요가 개막전 선발 투수로 나선다. 작년 13승 4패 2.05의 놀라운 성적을 남긴 아오야기는 전반에 강하고 막판에 약한 징크스를 극복하는데 실패했다. 그러나 돌려 말하면 전반기에는 가히 극강의 투구를 보여주는 투수고 DeNA 상대 작년 부진을 극복할수 있는 절호의 찬스일 것입니다. 오픈전에서 대단히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여준 한신의 타선은 사토 테루아키등 장타자들이 홈런포 여부가 경기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그래도 신인 모리시타 쇼타의 활약은 주목할 가치가 있을듯. 유아사가 돌아온 불펜은 다시금 위력을 되찾을수 있을 것입니다.
◈ 요코하마
이번야이말로 우승 적기라고 생각하는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는 이시다 켄타가 개막 투수의 영광을 얻었다. 작년 7승 4패 2.95로 성공적인 선발 복귀를 마친 이시다는 기교파 좌완의 정석을 과시한 바 있습니다. 작년 한신 상대로 3승 1.11로 매우 강했다는 점이 개막전 선발의 원인중 하나인데 공교롭게도 돔 구장에서 매우 약하다는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관건입니다. 오픈전에서 파괴력이 떨어지는 모습이 나오는 DeNA의 타선은 이러니저러니 해도 마키 슈고의 빈 자리가 느껴지는 편. 거기에 타일러 오스틴의 컨디션 회복이 더디다는것도 아쉽다. 야마사키 야스아키가 잔류를 선언한 불펜은 작년의 위력을 이어갈수 있을듯.
◈코멘트
이마나가 쇼타가 WBC의 여파가 있는한 이시다 켄타의 개막전 선발은 강요된 문제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이번 경기가 쿄세라돔 경기라는 점이 이시다의 발목을 잡을듯. 물론 아오야기가 미묘하게 쿄세라 돔에서 아쉽긴 한데 최소한 전반기만 놓고 본다면 아오야기는 리그 최강 투수 레벨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한신 타이거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한신 승
[[핸디]] : 한신 승
[[U/O]] :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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