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1일 KBO 키움 : KT

국내야구스포츠분석 7월11일 KBO 키움 :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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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

키움은 직전 두산과의 3연전에서 스윕패 당하고 말았다. 선발과 불펜의 밸런스가 맞지 않았고 타선에서도 이렇다할 힘을 보여주지 못했다. 다만 직전 3차전에서 타선이 10개의 안타를 때려내며 감을 잡았고 오늘 KT 3연전 첫경기 안우진이 선발로 등판한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볼만한 상황이다.

선발 안우진(6승 4패 2.24)은 직전 NC와의 경기에서 6이닝 9피안타 6K 3사사구 4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경기에 이어 이날도 실점이 적지 않았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 올시즌 포심 구사비중이 더 높아졌고 이날 포심이 맞아나갔던게 독이되고 말았다. 경기 후 안우진은 남은시간동안 포심 비중을 줄여보겠다는 인터뷰를 남기기도 했고 좌타자 상대로 커브, 체인지업의 효과도 문제없이 보여줬던만큼 오늘 다시 준수한 피칭을 기대해볼만 하겠다.(지난 KT전에서 7이닝 무실점(홈), 5이닝 3실점(2자책)(원정), 7이닝 1실점(원정)을 기록한 바 있다.)

▶ KT

KT는 직전 기아와의 3연전에서 스윕패 당하고 말았다. 타선에서도 이렇다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고 특히 견고했던 불펜이 지난주 5경기 이렇다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점이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였다. 그리고 오늘부터 키움과 3연전을 치르게 된다.

선발 벤자민(8승 3패 4.32)은 직전 LG와의 경기에서 5.1이닝 4피안타 6K 무사사구 2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이날 포심과 슬라이더의 힘이 좋았고 무엇보다 무사사구 피칭을 펼쳐주었다는 점이 상당히 고무적이였다. 다만 지난시즌에 비해 위력도 줄어들었고 QS피칭도 4번밖에 기록하고 있지 않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 흐름을 감안해봤을 때 버텨내는 피칭 이상을 기대하긴 쉽지 않겠다.

▶ 결론

오늘 경기 승리는 키움이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KT선발 벤자민은 지난시즌 보다 위력이 떨어졌고 긴이닝 피칭 역시 기대하기 쉽지 않은 상황! 반면 키움선발 안우진은 올시즌 위력적인 피칭을 꾸준히 보여주고 있는 상황! 따라서 오늘 경기 선발 경쟁우위는 키움이 점할 것으로 예상된다.

키움이 지난주 경기들에서 흐름이 좋지 않긴 했지만 전반적인 타선, 불펜 부분에서 KT보다는 좋은 흐름을 보여줬던만큼 오늘 경기 승리는 키움이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 키움 승

◎ 키움 핸디 승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