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분석 MLB중계 4월 10일 MLB 콜로라도 : 워싱턴 MLB분석

◈콜로라도

막판 대추격이 실패로 끝난 콜로라도 로키스는 라이언 펠트너(1패 9.64)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4일 다저스 원정에서 4이닝 4안타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펠트너는 5개의 볼넷이 스스로의 발목을 잡아버린바 있습니다. 작년 원정보다 홈 경기에서 부진한 타입이었는데 첫 등판에서 타구 내용도 좋지 않았기 때문에 반등이 쉽지 않아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윌리엄스와 반다 상대로 머스타커스의 2점 홈런 포함 6점을 득점한 콜로라도의 타선은 9회말에 4득점이 나왔다는 것에 기대를 걸어야 합니다. 그러나 2경기 연속 상대 선발에게 막히고 있다는건 엄청난 불안 요소가 될듯. 와르르 무너진 불펜은 정말 믿을 투수가 없는듯 하다.

◈워싱턴

하마터면 다 이긴 경기를 날려버릴 뻔 했던 워싱턴 내셔널스는 채드 컬(7.20)이 쿠어스 필드 복귀전을 가집니다. 5일 템파베이와 홈 경기에서 5이닝 4안타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컬은 홈런 1발이 아쉽게 느껴질듯. 산을 내려와서도 그다지 인상적이지 않은게 현실인데 작년 산 위에서 방어율이 5점대이기 때문에 역시 좋은 투구를 기대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콜로라도의 투수진을 무너뜨리면서 스톤 개럿의 1홈런 5타점 활약 포함 7점을 올린 워싱턴의 타선은 원정에서 확실하게 타격감이 상승하고 있음을 부인하기 어렵다. 특히 상위 타선의 활약이 돋보이고 있는 중. 그러나 또다시 9회에 경기를 날려버릴뻔 했던 불펜은 정말로 위험한 상황일 것입니다.

◈코멘트

또다시 워싱턴의 타격이 빛을 발했습니다. 물론 콜로라도 타선도 2경기 연속 저항을 하긴 했지만 현재의 타격은 뭔가 엇박자가 심한 느낌이 강한 편. 펠트너와 컬은 모두 신뢰가 어려운 선발 투수들이지만 현재 타격은 확실하게 워싱턴쪽이 더 낫고 이 점이 결국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힘에서 앞선 워싱턴 내셔널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워싱턴 승

[[핸디]] : +1.5 워싱턴 승

[[U/O]] : 11.5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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