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A】 8월29일 칼리아리 vs 인터밀란 축구분석

◈칼리아리

칼리아리는 토리노와의 원정 개막전에서 견고한 수비 레스터 시티 감독 라니에리 감독의 지도 하에 수비 조직력을 과시하며 0-0 무승부를 이끌어냈습니다. 세리에 A로 돌아온 뒤 무난한 시즌 개막을 알렸으며 라니에리 감독의 실리적인 수비축구를 진행 중입니다. 이러한 수비력은 인터 밀란 상대에서도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주포 라파둘라가 부상으로 인해 출전 불가능하며 그 대체자인 파볼레티와 부상 중인 만코수의 부진이 문제로 남아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인터 밀란 수비를 공략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남아 있습니다.

◈인터밀란

인터밀란는 홈에서 몬차를 2-0으로 완파하며 2023-24 시즌을 성공적으로 개막했습니다. 여름 이적 시장에서 큰 폭의 스쿼드 변경을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조직력은 여전히 탄탄한 상태로 유지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여름에 합류한 신입 선수들이 즉시 팀에 적응하며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개막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주장 라우타로는 투톱 파트너 자리를 놓고 튀랑 아르나우토비치,그리고 산체스와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느 선수가 출전하더라도 골을 넣을 의지가 높을 것입니다. 단, 이번 주에 합류한 산체스는 9월에 데뷔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해졌습니다. 또한, 바이에른 뮌헨에서 이적 파바르 또한 유망한 보강 옵션입니다. 노장 아체르비의 부상으로 공백이 발생했지만, 동 포지션 경쟁자인 더 브라이로가 무난하게 대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코멘트

이전 10차례 맞대결에서는 인테르가 8승 1무 1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습니다. 칼리아리 강등 직전인 21-22 시즌까지는 인테르가 4연승을 비롯해 3시즌 연속 무패(5승 1무)를 달릴 정도로 강세가 뚜렷했습니다. 인테르는 역대 칼리아리 원정에서도 18승 21무 8패로 준수한 성적을 거뒀습니다. 리그 개막전에서 보여준 인테르의 깔끔했던 경기력이라면 원정 핸디캡도 별 다른 영향을 끼치지는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칼리아리 원정에서 무실점을 기록한 적이 많이 않았다는 점은 감안해야 합니다. 다득점 양상 속 인테르의 근소한 우세가 점쳐지는 경기입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인터밀란 승

[[핸디]] : +1.0 무승부

[[핸디]] : +2.5 칼리아리 승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