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KIA KBO프로야구분석 국내스포츠 무료중계 10월4일

▶ KT

선발 배제성(8승 9패 4.16)은 직전 LG와의 경기에서 1.2이닝 1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이날 타구에 정강이를 맞으며 강판당했고 검진결과 이상이 없어 정상적으로 등판하게 되었다. 앞선 경기에서 구위강점을 앞세워 7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쳐주었고 또 직전경기 23구 피칭후 6일을 쉬기도 했으니 오늘 준수한 피칭이 예상된다. (올시즌 기아전에서 5.1이닝 3실점(홈)을 기록한바 있다.) 그리고 오늘 불펜운영은 문제없을 전망이다.

▶ 기아

선발 피노니(5승 3패 4.43)는 직전 NC전에서 1.2이닝 9피안타 1K 2BB 6실점을 기록했다. 올시즌 KBO복귀 초반 흐름이 나쁘지 않았지만 최근 경기들에서 QS피칭이 나오지 않고 있고 포심, 슬라이더의 강점을 보여주지 못하며 다소 고전하고 있다. 그래도 복귀 초반 보여준 흐름이 있고 KT전에서 5.2이닝 3실점(원정), 5.2이닝 1실점(홈)으로 성적은 좋았으니 버텨내는 피칭을 보여줄 가능성은 열어둬야 하곘다. 그리고 오늘 불펜운영은 문제없을 전망이다.

▶ 결론

어제 경기 두팀 선발 모두 1실점씩을 기록하며 1-1 균형이 이어졌다. 이후 9회초 KT 김재윤이 2실점을 내어주고 말았고 결국 기아가 3-1 승리를 기록했다.

그리고 오늘 더블헤더 1차전이 펼쳐지게 되는데 승리는 KT가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KT선발 배제성은 직전경기 타구에 맞으면서 23구만을 던지고 마운드를 내려갔고 6일을 쉬었다. 앞선 등판에서 구위강점을 잘 보여주었으니 오늘 기대치가 낮지 않다.

물론 기아 선발 파노니 역시 버텨내는 피칭을 보여줄 가능성이 있긴 하지만 최근 경기들에서 부진을 반복하고 있다는 점은 무시할 수 없는 부분!

어제 KT 김재윤이 무너지긴 했지만 올시즌, 최근 전반적인 불펜경쟁력을 봤을 때 KT가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고 두팀 타선의 힘차이도 크지 않았기 때문에 마운드 경쟁에서 조금 더 우위를 점할 것으로 보이는 KT가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 KT 승

◎ KT 승1패 승

◎ KT 핸디 패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