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대한항공 V-리그 남자배구분석 국내스포츠 무료중계 10월19일

▶ 삼성화재

삼성화재는 직전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 1-3 패배를 기록했다. 요스바니(19득점, 공성율 51.43%)와 에디(16득점, 공성율 59.09%)의 화력은 좋았지만 김정호의 공성율이 38.89%로 좋지 않았다는 점이 제일 아쉬웠던 부분! 또한 3세트에는 범실을 잘 줄였지만 그 외 세트들에서는 범실관리가 되지 않았고 노재욱, 이호건 세터의 경기운영능력도 좋아보이진 않았다. 여기에 상대 우리카드와는 달리 선수들의 수비에 대한 집중력이 좋지 않았다는 점도 아쉬운 부분이였다. 그리고 오늘 항공을 만나게 된다.

▶ 대한항공

항공은 직전 현캐와의 경기에서 3-0 승리를 기록했다. 이날 정지석이 허리부상으로 결장했지만 정한용이 12득점, 공성율 76.92%로 정지석의 빈자리를 잘 메워냈고 링컨도 무릎상태가 좋지 않았음에도 팀내 최고득점 19득점(공성율 58.06%)을 기록했다.

또한 김규민의 속공력, 블로킹 강점이 뛰어났고 1세트 초반 전체적인 리시브가 좋지 않았지만 이내 안정감을 보여주었다는 점(리시브 효율 40.68%), 범실관리가 잘 되었다는 점도 상당히 고무적이였다. 그리고 오늘 삼화를 만나게 된다.

▶ 결론

오늘 경기 승리는 항공이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삼화의 요스바니, 에디의 화력강점이 좋긴 하다. 다만 항공도 정한용이 직전경기 정지석의 빈자리를 잘 메워냈고 링컨도 무릎 상태가 좋지 않았지만 노련한 공격으로 팀내 최다득점을 기록했던만큼 오늘 화력경쟁에서 항공이 절대 밀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항공의 김민재가 빠져있긴 하지만 김규민이 블로킹, 속공에 대한 강점을 잘 보여주고 있어 미들블로커 포지션에서도 항공이 더 우세한 상황!

여기에 두팀의 직전경기 수비집중력, 리시브, 범실관리를 봤을 때 더 안정감이 있는 쪽은 항공이였으니 오늘 경기는 항공 사이드로 보셔야 되겠다.

◎ 삼화 패

◎ 삼화 핸디 패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