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삼성화재 V-리그 남자배구분석 국내스포츠 무료중계 10월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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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은 직전 우카와의 경기에서 0-3 패배를 기록했다. 지난 경기와 달리 허수봉이 아웃사이드히터로 출전했고 9득점(공성율 56.25%)로 제몫을 해줬고 아흐메드도 23득점(공성율 53.49%)로 화력이 좋았다. 또한 지난경기보다 리시브도 안정적인 모습이였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볼만했던 부분! 다만 이현승 세터의 토스가 좋지는 않았고 전반적인 선수들의 호흡이 좋지 않았다. 이에 이승준, 전광인, 최민호가 기용되기도 했지만 효과는 없었다. 경기 후 최태웅 감독은 김명관 세터가 필요할 시점이라고도 했지만 아직 김명관 세터는 발목부상 재활중! 전광인도 아직 몸상태가 온전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도 해 아직까진 현캐의 경쟁력을 기대하긴 쉽지 않아 보인다.
▶ 삼성화재
삼성화재는 직전 항공과의 경기에서 3-2 승리를 기록했다. 개막 첫 경기 선수들의 몸이 다 풀렸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었는데 이날은 달랐다. 요스바니가 29득점(공성율 48.21%), 김정호가 12득점(공성율 56.25%) 활약을 펼쳐주었고 특히 에디 대신 나선 박정진이 16득점(공성율 65.21%) 맹활약을 펼쳐주었는데 공격점유율이 요스바니 다음이였다는 점을 감안해본다면 이날 활약은 상당히 고무적이였다. 범실관리도 나쁘지 않았던 경기! 다만 속공, 블로킹 부분에서 힘을 내지 못했다는 점은 조금은 아쉬운 부분이였다.
▶ 결론
오늘 경기는 삼성화재가 승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흐메드와 허수봉의 화력은 믿고 볼만한 현캐지만 아직 전광인, 최민호의 몸상태가 좋지 않고 김명관 세터의 공백을 이현승 세터가 메워내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매우 아쉬운 부분이다.
반면 삼성화재는 요스바니가 제몫은 다해주고 있고 에디가 개막전 경쟁력을 보여주긴 했지만 직전경기 박성진이 에디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요스바니, 김정호, 박성진 삼각편대 강점을 살렸다.
물론 삼화가 직전경기 블로킹, 서브에서 힘을 내지 못했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였지만 이점은 현캐도 마찬가지였다.
현캐가 현재 리시브 부분에서는 좀더 우세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범실관리가 더 잘되고 공격강점이 더 뚜렷한 쪽은 삼화이기 때문에 오늘 경기는 삼화가 가져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화가 풀세트 경기를 치르고 2일밖에 쉬지 않았으니 현캐가 세트를 따낼 가능성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 현캐 패
◎ 현캐 핸디 패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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