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7일 K리그1 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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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대한민국 1부 9위 / 무무승패패)
인천의 문제는 공격이 매우 단조로울 확률이 높다는 것. 특히 패스 플레이를 하는 상황에서 상대의 강한 압박에 막히는 상황에서는 지난 수원FC전 처럼 1-4 와르르 무너지는 형국이 다수 발생한다는 점이다. 수원FC의 중원이 워낙 화려한 것도 있지만, 이 상황에서는 유일하게 멀쩡한 공격 자원이라고 할 수 있는 무고사에게 공을 건네주는 것 말고는 크게 답이 없어진다.
- 결장자 : 김현서(MF / B급), 제르소(LW / A급), 김동민(CB / A급), 박승호(FW / A급), 델브리지(CB / A급), 음포쿠(LW / A급)
● 서울 (대한민국 1부 6위 / 패승패패승)
3선 라인 뎁스가 고민이었는데, 이승모가 지난 경기 선발로 나왔고, 최준을 수비에서 3선으로 기용하면서 김기동 감독이 이를 해결했다. 특히 김신진의 라인브레이킹으로 꽤 효율적인 역습 찬스를 만들어내는 등, 여전히 압박과 깔끔한 카운터라는 기조는 유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천이 후방 빌드업을 하는 상황에서는 라인이 올라가기도 하는데, 이를 노리는 전술적인 무브는 기대해도 좋겠다.
- 결장자 : 기성용(MF / A급), 황도윤(MF / C급), 린가드(AM / A급), 백상훈(CM / B급), 윌리안(FW / B급)
➋ 베팅 데이터
○ 기대 득점(xG) : 1.38골 vs 1.47골
○ 양측 모두의 득점 가능성(BTTS) : 58%
○ 양 팀 합산 기대 득점 : 2.54골
○ 앞선 상대 전적 : 38전 12승 11무 15패 (서울 우세)
○ 앞선 맞대결에서의 언더/오버 : 언더 (66%)
○ 앞선 전적에서 두 팀이 모두 득점한 경우(BTTS) : 47%
➌ 주요 외신 예측
[Predictz] 0-3 (서울 승)
➍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과감하게 간다면 서울의 핸디캡 승리도 기대를 해볼 수 있을 것 같다. 서울이 3선 문제를 최준 시프트로 해결을 했고, 여전히 강한 중앙에서의 압박과 뒷공간 노리는 역습을 기대해볼 수 있겠다. 인천은 후방 빌드업을 하다가 상대의 압박에 막히면 수비마저도 흔들리는데, 높은 라인이 순간적으로 이어지는 것을 커버하지 못하는 상황이 잦다.
➎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서울 승 (추천 o)
[핸디캡 / +1.0] 서울 승 (추천 x)
[언더오버 / 2.5] 오버 (추천 x)
● 대구 (대한민국 1부 10위 / 패무무무패)
대구의 플레이스타일은 이제 공격적이다. 라인도 높고, 압박과 유기적인 연계를 중시하는 성향으로 바뀐 타입. 다만 대구의 문제는 늘 문전에서의 마무리다. 정치인도 늘 마무리 단계에서의 판단이 아쉽고, 세징야와 에드가도 나이로 인해서 서서히 영향력이 떨어지고 있다. 어린 선수들이 에너지레벨을 올려주는 모습은 보기 좋지만, 역시 경험 부족으로 인한 문제는 무시하기 어렵다.
- 결장자 : 김영준(FW / B급), 요시노(DM / A급), 고명석(CB / A급)
● 대전 (대한민국 1부 11위 / 패무패무패)
대전의 문제는 지키는 능력. 최근 세 경기에서 대전이 모두 선제골을 기록했지만, 경기 결과는 1무 2패에 그치고 말았다. 이는 황선홍 감독이 90분 내내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지는 않는다는 점에서 기인한다. 골을 넣으면 그대로 라인을 내리고 버티면서 상대에게 주도권을 내주는 타입. 때문에 선제골을 넣어도 대전이 두 골 이상을 기록한 적은 최근 세 경기에서 없었다.
- 결장자 : 구텍(FW / A급), 신상은(RW / B급), 김승대(FW / A급), 이준규(MF / A급), 김인균(FW / 의심), 박진성(DF / B급), 김재우(CB / B급)
➋ 베팅 데이터
○ 기대 득점(xG) : 1.59골 vs 1.26골
○ 양측 모두의 득점 가능성(BTTS) : 53%
○ 양 팀 합산 기대 득점 : 2.41골
○ 앞선 상대 전적 : 17전 7승 5무 5패 (대구 우세)
○ 앞선 맞대결에서의 언더/오버 : 언더 (76%)
○ 앞선 전적에서 두 팀이 모두 득점한 경우(BTTS) : 41%
➌ 주요 외신 예측
[Predictz] 1-0 (대구 승)
➍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언더(2.5)와 무승부를 기대해볼 여지가 있다. 대전이 선제골을 넣는다고 하더라도, 황선홍 감독의 특성 상 이 상태에서는 내려 앉고 버티는 것으로 전환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이 형국에서는 대구가 주도권을 잡고 몰아치겠지만, 대구는 결정력의 기복이 상당한 편. 경기를 뒤집는 형국까지 만들기는 어렵다고 보고 있다.
➎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무승부 (추천 o)
[핸디캡 / -1.0] 대전 승 (추천 x)
[언더오버 / 2.5] 언더 (추천 o)
● 광주 (대한민국 1부 7위 / 패승패승승)
아사니와 베카 등 최근 공격진의 외국인 선수들이 폼이 좋아보이는 점은 다행이다. 다만 수원FC를 상대로는 2024년 전패라는 점은 감안해야 할 듯. 김은중 체제에서 수원FC가 맞불을 놓는 식으로 나서는 경우가 적어졌다는 점이 포인트. 실제로 포항과 인천 등 수비적으로 나서는 팀에게는 약점을 크게 드러내는 편인데, 이정효 감독의 전술 특성 상 상대가 올라와주지 않으면 답답한 성향이 자주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 결장자 : 이민기(LB / A급), 변준수(DF / A급)
⦁ 수원FC (대한민국 1부 5위 / 승무승무승)
권경원과 이승우 등 핵심 선수들이 이탈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안데르손과 지동원, 정승원이 3톱에서 좋은 포인트 생산 능력을 보여주고 있어, 적어도 공격 포인트 생산에서는 큰 문제가 없을 전망. 손준호도 전진패스 능력이 매우 좋지만, 수비를 못하는 선수라고 보기는 어렵다. 대체적으로 수원FC가 광주를 상대로 잘 했던 잠그고 빠르게 전진하는 식의 운영이 여전히 유효할 수 있다는 것.
- 결장자 : 이준석(LW / B급)
➋ 베팅 데이터
○ 기대 득점(xG) : 1.76골 vs 1.49골
○ 양측 모두의 득점 가능성(BTTS) : 58%
○ 양 팀 합산 기대 득점 : 3.00골
○ 앞선 상대 전적 : 29전 17승 4무 8패 (수원FC 우세)
○ 앞선 맞대결에서의 언더/오버 : 언더 (55%)
○ 앞선 전적에서 두 팀이 모두 득점한 경우(BTTS) : 41%
➌ 주요 외신 예측
[Predictz] 0-3 (수원FC 승)
➍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수원FC 승리와 오버(2.5)를 생각해보는 것이 합당할 것 같다. 대체적으로 수원FC가 광주의 압박에 끌려나가지 않는 상황에서는 강했던 모습이다. 권경원의 이탈이 수비적으로 불안감을 줄 수 있는 요소인 것은 부정하기 어려우나, 수원FC의 3톱 퀄리티나 손준호가 보여주는 패스, 수비 능력은 여전히 건재할 것으로 보고 있다.
➎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수원FC 승 (추천 o)
[핸디캡 / -1.0] 수원FC 승 (추천 o)
[언더오버 / 2.5] 오버 (추천 o)
7월 27일 K리그1 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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