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2일 14:00 NPB 오릭스 : 세이부 일본야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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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릭스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역전극을 만들어 낸 오릭스 버팔로스는 야마모토 요시노부(1승 1패 0.75)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14일 사사키 로키와 맞대결에서 6이닝 5안타 9삼진 1실점 패배를 당했던 야마모토는 어설픈 야수의 수비 때문에 아쉬운 눈물을 흘린바 있습니다. 구위 자체는 여전히 좋은 편이고 작년 세이부 상대로 3승 1.15로 매우 강한 투수라 7이닝 정도는 위력적으로 막아낼수 있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이마이와 모리와키를 무너뜨리면서 스기모토 유타로의 솔로 홈런 포함 7점을 올린 오릭스의 타선은 오래간만에 홈에서 제 몫을 해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특히 세이부의 불펜을 흔들었다는 점이 포인트. 히라노 요시히사가 아슬아슬하긴 해도 무실점으로 승리를 지켜낸 승리조 불펜은 확실히 위력적입니다.
◈ 세이부
잘못된 투수 교체가 패배를 부른 세이부 라이온즈는 타카하시 코나(2승 0.39)가 시즌 3승에 도전합니다. 15일 닛폰햄 원정에서 7이닝 1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타카하시는 데뷔 후 최고의 출발을 보여주고 있는 중입니다. 금년의 타카하시는 그야말로 하이브리드 투수의 정점을 보여주고 있는데 작년 오릭스 원정에서 14이닝 1실점을 기록할 정도로 매우 강한 투수이기도 하다. 전날 경기에서 닉스와 히가 상대로 나카무라 타케야의 2점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세이부의 타선은 일단 원정에서 화력을 보여주었다는 점에 만족해야 할듯. 그러나 수비쪽에서 파열음이 심하게 나는건 이번 시리즈 내내 발목을 잡을수 있습니다. 6회에 모리와키 료스케가 등판했는건 감독 또는 투수 코치의 엄청난 실책입니다.
◈코멘트
만일 전날 6회말 투수가 모리와키가 아닌 다른 투수였다면 경기의 흐름은 바뀔수도 있었다. 그러나 그 교체 하나가 시리즈를 결정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현재 야마모토와 타카하시는 퍼시픽리그에서도 S급 레벨의 선발 투수들이고 투수전의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 그러나 불펜의 우위는 오릭스가 가지고 있고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뒷심에서 앞선 오릭스 버팔로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오릭스 승
[[핸디]] : 오릭스 승
[[U/O]] :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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