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2일 14:00 NPB 주니치 : 한신 일본야구분석

◈ 주니치

투수진의 호투로 기선 제압에 성공한 주니치 드래곤즈는 타카하시 히로토(1승 1패 3.27)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15일 요미우리와 홈 경기에서 5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타카하시는 무려 5개의 볼넷을 내주는 제구난으로 스스로 무너진 바 있습니다. 한신과의 대결은 이번이 처음인데 낮 경기에서 제구가 흔들리는 문제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관건이 될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아오야기를 무너뜨리면서 4점을 득점한 주니치의 타선은 홈 경기 한정으로 집중력 있는 모습을 다시금 보여주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홈 경기라면 무라카미 상대로도 승부가 될 듯. 승리조의 단단함은 역시 홈 경기에서 빛나는듯 합니다.

◈ 한신

선발의 난조가 연패로 이어진 한신 타이거즈는 무라카미 쇼키(0.00)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12일 요미우리 원정 경기에서 7이닝 5삼진 퍼펙트 투구를 이어갔지만 감독의 판단으로 마운드에서 내려왔던 무라카미는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승리를 거두지 못한 바 있습니다. 날카로운 제구가 인상적이었는데 판테린 돔이라면 호투를 이어갈 가능성이 조금 더 높은 편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오가사와라 신노스케 상대로 1회초 올린 1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한신의 타선은 원정으로 가자마자 거짓말 같이 페이스가 떨어진게 아쉽다. 특히 5,6번 타순은 그야말로 구멍이 되어가는 중. 그나마 일찍 가동된 불펜이 5.1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게 소득일 것입니다.

◈코멘트

아오야기가 무너졌다. 그리고 한신은 오가사와라를 공략하지 못했습니다. 이는 이번 경기에서 타카하시 히로토 상대로도 고전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 물론 무라카미가 직전 등판에서 충격적인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타선이 받쳐주지 못하면 승리는 머나먼 이야기다. 홈의 잇점을 가진 주니치 드래곤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주니치 승

[[핸디]] : 주니치 승

[[U/O]] :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