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일 14:00 KBO 두산 : 롯데 국야분석

◈ 두산

선발 최원준은 지난시즌 8승 13패 3.6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 포심, 슬라이더를 주로던지고 커브, 체인지업, 포크볼을 간간히 던진다. 지난시즌 초반 안정감있는 피칭을 선보이긴 헀지만 시즌이 거듭되며 기복을 보여주며 아쉬운 성적을 남겼는데 이전 시범경기 키움전에서 6이닝 2피안타 3K 2BB 2실점(1자책)으로 안정감 있는 모습을 선보였다. 지난시즌 롯데전에서 5경기 선발로 등판해 2승2패 3.68의 평균자책점으로 임펙트 있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긴 했지만 기본기량이 나쁘지 않은 선수인만큼 오늘 제몫은 해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 롯데

선발 나균안은 지난시즌 3승 8패 3.9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 포심, 슬라이더, 포크볼을 앞세워 지난시즌 임시선발로 맹활약을 펼쳐주었는데 이전 시범경기 기아전에서 5이닝 6피안타 2K 1BB 2실점을 기록! 결과가 나쁘지는 않았지만 피안타가 6개(1피홈런 포함)로 적지 않았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였다. 지난시즌 두산전에서 5경기(선발 3경기, 불펜 2경기) 등판해 1숭1패 2.42의 준수한 성적을 기록한바 있다는 점을 감안해본다면 오늘 경기 제몫은 해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코멘트

어제 롯데 선발 스트레일리가 1회부터 안타>볼넷>폭투를 기록헀고 야수들도 우왕좌왕하며 초반 3실점을 기록한 롯데, 그러나 2회 전준우가 솔로포로 추격에 시동을 걸었고 4,5,6회 대거 7점을 추가하면서 8-3 리드를 점했습니다. 하지만 두산도 7회 김재환의 동점 쓰리런 등 5득점 빅이닝을 만들어내며 균형을 맞췄고 결국 승부는 연장으로 흘러갔다. 그리고 11회 롯데가 안치홍, 렉스의 안타로 다시 앞서나갔지만 11회말 로하스의 끝내기 쓰리런이 터지면서 두산이 12-10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2차전이 펼쳐지게 되는데 오늘도 승리는 두산이 기록할 전망! 일단 두팀 타선모두 어제 좋은 감을 선보였는데 오늘 두산선발 최원준은 맞춰잡는 능력이 좋아 피안타 리스크가 적지만 나균안은 지난 시범경기에서 많은 피안타를 기록했던만큼 오늘 두팀선발 중 좀더 불안한 쪽은 나균안이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어제 롯데 불펜 김도규, 구승민 등 가장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자원들이 잇달아 실점을 기록했고 두산은 정철원, 박치국, 최지강이 안정감 있는 피칭을 펼쳤다는 점을 감안해본다면 오늘 불펜 경쟁에서도 두산이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어제 극적인 끝내기 승리를 기록한 두산인만큼 팀 분위기도 상당할 것입니다. 따라서 오늘 경기 역시 두산이 승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두산 승

[[핸디]] : 두산 승

[[U/O]] :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