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야구분석】 야구중계 4월 30일 KBO 한화 : NC

◈ 한화

막판 추격이 결국 실패로 끝나버린 한화는 문동주(1승 1패 1.08)를 내세워 연패 저지를 노린다. 18일 두산과 홈 경기에서 5.2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문동주는 현재 한화에서 가장 믿을수 있는 선발 투수일 것입니다. 특히 홈 경기에 강점이 있는 투수인데 NC의 장거리포 저지가 관건이 될 듯. 전날 경기에서 NC의 투수진 상대로 2점을 올리는데 그친 한화의 타선은 홈 경기 타격이 생각만큼 살아나지 않고 있는 중입니다. 채은성의 부진이 심화되고 있는것도 아쉬운 부분. 5이닝동안 4안타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이제 승리조와 추격조의 구분이 없는것 같습니다.

◈ NC

투수진의 호투로 신승을 거둔 NC는 에릭 페디(3승 1패 0.58)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25일 KIA 원정에서 7이닝 3안타 8삼진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페디는 현재 최고의 외인 투수임을 증명한 바 있습니다. 워낙 위력적인 투구를 해내고 있기 때문에 한화 상대로도 충분히 호조를 이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한화의 투수진 상대로 3점을 득점하는데 그친 NC의 타선은 9안타 7사사구로 3점이라는 비생산적인 야구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팀의 공격이 활발해지기 위해선 그야말로 뻥포가 필요할듯. 4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마무리 이용찬의 실점이 계속 나온다는게 고민거리다.

◈코멘트

이번 시리즈는 의외로 스코어상으론 팽팽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실상 내용은 NC가 도망가고 한화가 따라가다가 지치는 시나리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현재의 한화 타선으로는 페디 공략은 난이도가 너무 높다. 물론 문동주의 호투를 기대할 여지는 많지만 이번 시리즈에서 NC의 타선은 김서현에게 웰컴 투 KBO를 선사했고 본격적 불펜전으로 간다면 불리한건 한화다. 전력에서 앞선 NC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NC 승

[[핸디]] : -1.5 NC 승

[[U/O]] : 7.5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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